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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뷰 수익 인증.. 조금 벌었어요!

카카오뷰에 대한 열기가 많이 식었네요. 처음 두 달간은 2000원씩 들어와서 엄청 실망하고 있었는데 4월 수익은 그래도 조금 용돈벌이가 되었어요. 알다가도 모를 카카오뷰의 세계네요. 수익에 대한 요건이 명확치가 않아서 정확히 어떻게 해야 한다는 가이드를 주지 않는 것도 한 원인인것 같습니다.

 

 

 

4월 수익

현재 운영하는 채널은 5개인데, 그 중에 3개 채널만 수익요건을 갖춘 상태입니다. 수익요건이라 함은 보드 발행 10개, 친구 수 100명 이상을 가리킵니다. 새로운 2개의 채널은 약간 이런저런 실험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새로 개설했고요.

 

카카오뷰-4월-수익현황
카카오뷰 4월 수익

이번 달은 잘 나왔지만 다음 달부터는 다시 줄어들 것 같습니다. 노출이 되고 안되고의 기준이 참 애매하네요. 카카오 이야기로는 진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노출이 예전보다 잘 안될 수 있다고 합니다. 들쑥날쑥한 방문자 수로 참 길게 보고 꾸준히 하기 어려운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어요.

 

 

카카오뷰 단점

3개 채널 중 제일 주력으로 사용한 채널에서 역시 수익이 많이 났는데요. 사실 카카오뷰는 포털의 뉴스만 가지고는 수익의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흔히 카뷰센스라고 하죠. 본인의 티스토리에 연결해서 티스토리 조회수를 늘려 애드센스 수익을 늘리는 식으로 연결해야 더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또 마이뷰 탭에서 보는 광고만 수익으로 인정하겠다고 해서 논란이 됐었는데요. 이건 유튜브로 따지면 내 구독자가 본 영상의 광고만 수익으로 집계하겠다는 얘기와 똑같습니다.

 

 

 

카뷰는 초심으로 돌아가라

카카오뷰 첫 오픈 때는 사람들 수익이 꽤 잘나왔었죠. 그때 들어오신 분들은 두어 달 정도 꽤 괜찮은 수익을 맛보셨을 겁니다. 카카오에서 이후에 마이뷰 탭만 집계한다고 선언하는 등 밉상 짓을 하고 있는데.. 대기업다운 모습을 좀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구글이 유튜브 애드센스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보고 배웠으면 해요. 쫌생이 짓 좀 그만하고.. 이러다가 카뷰 사람들 점점 떠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