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60)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연장 스탭 하면서 겪은 일 공연장에 혼자 있으면 분위기 요상해지는거 알아? 몇년 전에 무대 스탭을 한 적이 있었어. 전문적인건 아니고 단기알바 수준이었음. 스탭들끼리 무전기를 썼는데 몇개 없어서 무대 뒤에 2개, 분장실에 1개, 조종실에 1개 이렇게 장소별로 배치함. 아예 못움직이게 벽에 달아뒀어. 연극이 있어서 리허설을 했는데 늦게 끝나서 밤 2시 3시 넘어가고 있었어. 뒷정리 다 끝나고 나 혼자 남아서 조종실 장치 끄고 있는데 분장실 쪽에서 무전이 옴. 뭐라는지 안들리게 남자 목소리로 웅얼웅얼거리길래 아직 남은 인원이 있구나 싶었지. 무서운 거 보다는 무전기 고장나면 큰일나는데 싶어서 분장실 가봤지. 근데 가보니까 불꺼져 있고 아무도 없음. 그냥 기기 오작동이나 혼선이구나 할수도 있는데 분위기가 진짜 이상했어. 진짜 부자연스럽.. 네이버 지식인..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온 질문... 그리고 2년 후 하나씩 맞아가는 퍼즐.. 네이버에서 공식 조사한 사건.. 날짜 조작은 아니다!! 중고차 샀는데 하필... 그랜저 뽑은 회사 선배.. 하필 비슷한 타이밍에 차를 뽑게 됐는데... 라면데이가 있던 집 라면 먹으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쓰는건데 우리집은 특이하게 '라면데이'라는게 있었음. 부모님이 평소에는 라면 절대로 못먹게 하고 몰래 먹으면 혼냈는데 이 라면데이 만큼은 라면을 실컷 먹게 해줬음. 라면데이는 일요일이었는데 토요일쯤 되면 라면 먹을 생각에 신났었음. 그런데 어느날 토요일도 라면데이가 된거야. 나는 토요일이랑 일요일 이틀동안이나 내가 좋아하는 라면을 실컷 먹을 수 있으니까 다 찢어진 쇼파 사이를 막 뛰어다니며 좋아했었음. 항상 라면만 먹으면 지겨우니까 짜파게티도 먹고 국수도 먹었음. TV 앞 탁자에 앉아서 라면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머리 좀 크고 깨달은 건 라면데이는 우리집이 가난해서 외식 못하니까 그냥 부모님이 만든 날이고 토요일까지 라면데이가 된건 집안 사정이 더 어려워져서 그랬던.. 월급 속이다 걸린 남편 세상을 바꾼 악당 팀 스컬리는 미국의 ㅁㅏ약왕이다. 스컬리는 유아기부터 모든 이과학문에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중2때 작은 기계식 컴퓨터를 설계했으며 학교 과학실에서 수은을 금으로 만들기 위해 선형가속기를 만들었다. 과학영재였던 그는 고등학교부터 국립연구소에 소속되었으며 UC버클리를 조기입학했다. 그러던 21세의 스컬리는 당시 유행하던 ㅁㅏ약인 LSD에 경도되었고 이 약물만 있으면 사람들이 사랑과 평화를 나누며 살아갈 것이라 생각했다. LSD는 ㅁㅏ약 역사상 가장 제조가 까다로운 약물 중 하나지만그는 7억 5천만명이 투여할 수 있는 LSD를 만들었고 은행강도들에게 이를 나눠줬다. 이 강도들은 스컬리의 충신이 되었는데총을 버리고 사랑을 전파하겠다는 뜻으로 영원한 형제단이라 이름을 지었다. 체포된 스컬리는 ㅁㅏ약 제조 혐의로.. 여교사와의 소개팅 한때는 일등 신부감 직업이었는데... 여직원이 한입 베어문 탕수육 여직원이 한입 베어문 탕수육을 여럿이 먹는 소스에 푹 담궜다. 보다못해 한 마디 했더니...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5 다음